올해로 16년째를 맞은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은 우리나라 여성암 1위인 유방암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유방자가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캠페인의 대표적인 행사다.
부산 대회에선 유방자가검진 교육, 무료 유방암 상담·검진 등으로 유방건강 관리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헤라(HERA), 아리따움 등 핑크리본캠페인 후원 브랜드들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김정호 아모레퍼시픽 그룹성장지원부문 상무는 “지난 16년간 부산 시민들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분들의 헌신과 응원이 있었기에 핑크리본캠페인이 여성의 소중한 가슴 건강을 생각하는 대표적인 활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아모레퍼시픽은 고객에게 큰 사랑을 지속적으로 받아온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여성들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자하여 국내 최초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유방건강 의식향상을 위한 핑크리본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지난 해까지 27만 5000여 명의 참가를 통해 총 29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하는 등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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