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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통령의 추석선물은 ㅇㅇㅇ

장영은 기자I 2015.09.16 09:06:23

추석 맞아 각계 주요인사·사회적 배려 계층에 격려 선물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5곡 세트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올해 추석 선물은 우리 농산물인 햅쌀, 흑미, 찰기장, 잣, 찹쌀 등으로 구성된 5곡 세트다.

16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추석을 맞아 사회 각계 주요 인사와 국가 유공자, 사회적 배려 계층에게 격려 선물로 5곡 세트를 보낼 예정이다.

선물은 정관계 주요 인사와 국가유공자, 애국지사,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 가정, 가정위탁보호아동,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희귀난치성 환자, 환경미화원, 자활사업참여자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올해 추석 선물은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우리 농산물로 구성했다”며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해서 소중한 가족 친지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망하신 일들이 모두 다 이뤄지길 기원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가정위탁보호아동에게는 학습에 도움이 되는 전자책을 선물로 보내기로 했다.

박 대통령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우리 농축산물로 구성한 선물을 각계 주요 인사와 사회적 배려 계층에 보내고 있다. 지난해 추석에는 육포·대추·잣을 보냈으며, 올해 설에는 곶감과 호두, 떡국 떡 세트를 마련해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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