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냉면을 선보인 것이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CJ제일제당은 2012년 ‘제일제면소 부산밀면’을 선보인 데 이어 올 5월에는 ‘제일제면소 속초코다리냉면’과 ‘제일제면소 메밀막국수’를 출시했다.
매출 증가에 힘입어 시장 점유율도 크게 늘었다. 시장 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 4월 냉면 시장 점유율 31.6%를 차지해 올해 처음 1위를 차지했다.
이후 5월부터는 경쟁사와의 격차를 5%포인트 이상 벌리며 3개월 연속 냉면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CJ제일제당 배문균 냉면 마케팅 담당 매니저는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길게 이어지고 있어 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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