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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유승민 대표연설, 역대 가장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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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재 기자I 2015.04.10 09:30:35
[이데일리 문영재 강신우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관련, “유승민 원내대표의 대표연설은 역대 새누리당의 대표연설 가운데 가장 훌륭했다”고 평가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새누리당은 선거 전과 후에 말이 달라지는 것을 많이 봐 왔기 때문에 진정성에 대해서는 좀 더 두고 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표는 또 “(양당 대표연설에서) 몇 가지 중요한 일치가 있었다. 일치된 부분에 대해 양당이 즉각 실천방안 논의에 착수하자”라고 제의하면서 “몇 가지만 실천해도 우리 경제가 크게 달라지고 우리 정치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노사정 합의 결렬에 대해 “정부가 공정한 중재자 역할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정부는 계속해서 쉬운 해고를 고집했다. 정책실패라는 정부의 책임을 정규직에 떠넘기는 무책임한 처사이며 잘못”이라고 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노사 어느 일방에게 책임과 고통을 전가해선 안 된다. 박근혜 대통령도 정리해고 요건강화, 상시지속 업무의 정규직화 등의 공약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드린다. 손바닥 뒤집듯 공약을 파기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 원내대표의 대표연설에도 고용안정성을 높여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며 “정부가 박 대통령의 공약을 지킨다는 자세로 다시 노사정 합의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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