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삼성SDS(대표 전동수) 20일 발생한 과천 데이터센터 화재 여파로 삼성SDS의 인터넷전화 서비스인 ‘와이즈070’도 일부 먹통인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삼성SDS에 따르면 과천 데이터센터 화재로 일부 통신장비들이 불타 일부 고객들에 대한 인터넷전화 서비스가 중단됐다. 와이즈070 서비스 장비들은 과천 데이터센터 11층에 보관돼 있으며 일부 장비들이 대덕 데이터센터에 위치해 있다.
삼성SDS 측은 현재 서비스 복구를 위해 우회루트를 활용하는 방법 등을 시도하고 있다. 삼성SDS 관계자는 “언제쯤 서비스가 재개될 수 있을지 예상할 수 없다”고 전했다.
화재 영향으로 와이즈 070 서비스 공식 홈페이지(http://www.samsung070.com) 접속도 불가능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