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신입사원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신고식"

현대엘리베이터 신입사원들이 6일 이천·여주지역에 저소득 가구에 연탄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데엘리베어터 제공.

현대엘리베이터 신입사원들이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신입사원 신고식을 치렀다.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엘리베이터 신입사원들이 하루 동안의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훈훈한 신고식을 치렀다.

현대엘리베이터 2013년 신입사원 21명은 6일 오전 이천의 장애인시설인 ‘엘리엘동산’을 방문해 시설 청소 및 재활운동 등을 도왔고, 오후에는 이천·여주지역 저소득 가구에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신입사원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으로 현대엘리베이터는 이천·여주지역에 연탄 6000장을 기증했으며, 나머지 4000장은 양양연탄은행을 통해 지난해 일사일촌을 맺은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의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석균 신입사원 사원은 “연신 고맙다고 말씀하시며 웃으시는 할머니의 모습에서 나눔의 기쁨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며 “이제 어엿한 사회인으로서 직장생활 중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매년 신입사원 교육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 밖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 및 불우이웃 돕기, 일사일촌 봉사활동, 승강기 안전 관련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