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외국인의 LG전자(066570) 매도에 가속이 붙고 있다.
수장 교체 소식에 주가는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외국인 매도는 멈추지 않는 모양새다.
17일 오전 10시16분 현재 외국계 창구를 통해 집계되는 순매도 금액은 328억원. LG전자는 현재 외국계 순매도 1위에 올라있다.
모간스탠리와 크레디리요네. UBS 등이 순매도 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장 초반 1.5% 넘게 하락하던 LG전자는 남용 부회장이 CEO 자리에서 물러나고 구본준 LG상사 부회장이 새로운 수장으로 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 시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1000원(1%) 오른 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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