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금융 3사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 본사 및 전국 헌혈의 집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가하는 사랑의 헌혈 및 조혈모 세포 기증행사를 개최했다. 11일에는 자발적으로 구성된 126개팀, 약 3600여명이 연탄배달, 장애우와 함께하는 서울 숲 나들이, 노인 목욕봉사, 농촌 일손돕기 등 각종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소그룹별로 펼쳤다.
존 스트랭필드 푸르덴셜금융 회장은 "많은 직원들이 헌신적으로 여러지역 사회봉사기관에서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자원봉사의 날이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이유는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할 때 단 하루만으로도 얼마나 큰 변화를 이루어 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푸르덴셜 글로벌 자원봉사의 날`은 지난 95년 10월 도입됐으며, 지난해 행사에선 전세계 12개국에서 3만20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 800건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황우진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전세계 푸르덴셜 직원이 함께하는 자원봉사의 날은 푸르덴셜의 창업정신인 가족사랑, 인간사랑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작은 정성과 노력도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직원과 고객 모두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