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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금융 3사, 전세계 동시다발 자원봉사

이진철 기자I 2008.10.13 10:45:34

푸르덴셜투자증권·자산운용·생명보험 참여
12개국 3만2000명 직원 자원봉사 펼쳐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푸르덴셜금융 3사인 푸르덴셜투자증권, 푸르덴셜자산운용, 푸르덴셜생명보험은 전세계 푸르덴셜 가족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발런티어 데이(Global Volunteer Day) 행사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푸르덴셜금융 3사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 본사 및 전국 헌혈의 집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가하는 사랑의 헌혈 및 조혈모 세포 기증행사를 개최했다. 11일에는 자발적으로 구성된 126개팀, 약 3600여명이 연탄배달, 장애우와 함께하는 서울 숲 나들이, 노인 목욕봉사, 농촌 일손돕기 등 각종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소그룹별로 펼쳤다.

이밖에도 조혈모세포 기증운동의 일환으로 서울 청계천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집 및 홍보활동과 더불어 서울 월드컵경기장, 대전동물원 등 주요 도시 놀이공원에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이름표 달아주기 등 실종아동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존 스트랭필드 푸르덴셜금융 회장은 "많은 직원들이 헌신적으로 여러지역 사회봉사기관에서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자원봉사의 날이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이유는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할 때 단 하루만으로도 얼마나 큰 변화를 이루어 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푸르덴셜 글로벌 자원봉사의 날`은 지난 95년 10월 도입됐으며, 지난해 행사에선 전세계 12개국에서 3만20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 800건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황우진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전세계 푸르덴셜 직원이 함께하는 자원봉사의 날은 푸르덴셜의 창업정신인 가족사랑, 인간사랑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작은 정성과 노력도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직원과 고객 모두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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