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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의 퍼스트정기예금 1년 만기 금리는 기존 연 2.45%에서 2.30%로 0.15%포인트 인하됐다. 만기별로 차이가 있지만 퍼스트표지어음·더블플러스통장 금리는 최대 0.5%포인트, e-그린세이브예금 금리는 최대 0.1%포인트, SC제일친환경비움예금 금리는 0.1%포인트씩 내렸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시장 상황을 반영한 금리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14일 하나의 정기예금, 고단위플러스 정기예금, 정기예금 등 3개 상품의 12개월 이상∼60개월 구간 기본 금리를 0.2%포인트씩 인하했다.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다른 은행들도 예·적금 금리 인하 행렬에 동참할 전망이다.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3.06%로 2%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는 25일 현재 3%인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하며, 시장은 인하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여기에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달 금통위 기자간담회에서 본인을 제외한 금통위원 6명 모두 3개월 이내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견해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기준금리는 기존 3%에서 2.75%로 0.25%포인트 하향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인하가 현실화되면 지난 2022년 10월 이후 약 2년 4개월만에 2%대로 되돌아가게 된다.
한편, 인터넷전문은행과 저축은행도 금리를 내리고 있다. 케이뱅크는 최근 ‘코드K 정기예금’ 12개월 만기 금리를 기존 연 3%에서 2.9%로 내렸으며, 카카오뱅크는 12개월 만기 기준으로 연 3.10%, 토스뱅크는 6개월 만기 기준 연 3%를 제공하고 있다.
저축은행도 2%대 예금이 속출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 79개사의 , 6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도 연 2.84%로 전월 대비 0.18%포인트 하락했다. 아울러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상품 376개 중 약 27%의 금리가 연 3%를 밑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