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군사용 반도체 제조 35억달러 보조금 확보…개장전 2%↑

정지나 기자I 2024.09.16 21:54:25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글로벌 종합 반도체 기업 인텔(INTC)은 35억달러의 연방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소식에 16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인텔의 주가는 2.08% 상승한 20.07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15일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인텔이 미국 국방부에 공급할 군사용 반도체 생산을 위해 최대 35억달러에 달하는 연방정부 보조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인텔이 미 당국자와 이미 구속력 있는 합의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