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글로벌 종합 반도체 기업 인텔(INTC)은 35억달러의 연방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소식에 16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인텔의 주가는 2.08% 상승한 20.07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15일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인텔이 미국 국방부에 공급할 군사용 반도체 생산을 위해 최대 35억달러에 달하는 연방정부 보조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인텔이 미 당국자와 이미 구속력 있는 합의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