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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들도 올해만 147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들 또한 투자자금 670억원에 육박하는 등 자금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설정액 기준 3530억원으로 국내 인도펀드(ETF 포함) 중 최대 규모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이 같은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인도는 현재 전 세계 주요국가 중 유일하게 6% 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도의 경제규모 역시 급성장 중이다. 특히 현재 모디 총리의 경제 정책(모디노믹스)을 기반으로 친기업 성향의 경제 성장 중심의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현재 삼성자산운용은 인도 지수에 투자하는 KODEX 인도Nifty50과 KODEX 인도Nifty50레버리지 ETF에 이어, 인도 3대 성장 산업인 소비, IT, 인프라를 선도하는 타타그룹에 투자하는 ‘KODEX 인도 타타그룹’을 지난 5월 상장해 다양한 인도 상품 라인업을 확보했다. 또한, 공모펀드로 인도 중소형주에 집중 투자하는 ‘삼성인도중소형FOCUS’ 등도 운용하는 등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인도 투자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준재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인도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은 물론 중국 등 주요 신흥국가들과 비교해도 높은 경제성장을 이루어내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투자자의 대표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며 “KODEX 인도Nifty50 ETF는 이러한 인도 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으로 특히 한국, 미국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투자자들에게 포트폴리오 다각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