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우리 농식품의 유럽 수출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선 강호동(왼쪽 세번째) 농협중앙회장이 1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시내 한인마트를 방문하여 농협 농식품을 현지인에게 홍보하고 있다.
강호동 회장은 이날 유럽 최대 규모의 농산물 도매시장인 헝지스 국제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유통시설을 시찰하고 현지 주요 농산물 및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이어, 파리 시내 한인마트에서 농식품 판매 현황을 확인하고, 농협 농식품 전용 매대 운영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유럽 주요 유통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한국 농식품 판매 동향을 청취하고, 농협 농식품 유럽 수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며 현지 판매 기반 구축에 나섰다.
강회장은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우수한 한국 농식품의 수출 확대는 필수적이다” 며, “농업, 농촌의 실익 증대를 위해 경쟁력 있는 농식품 수출과 현지 파트너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