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28일부터 4대궁궐(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에서 시각장애인 대상 궁궐 현장영상해설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년(60회)보다 해설 횟수를 확대(80회)해 시각장애인들에게 보다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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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해설은 평일 하루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무료로 운영된다. 양질의 해설을 위해 회당 시각장애인 본인과 동반자 최대 3인을 포함해 총 4인까지 한 팀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서울 내에서 출발하는 참여자는 출발지에서 궁궐까지 무료로 태워주는 ‘서울다누림 차량(미니밴)’을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해당일 배차 가능여부를 미리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