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의 흉기 난동에 옆 테이블 손님 B씨(60대·남)가 가슴에 자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B씨와 합석한 남녀 등 3명도 어깨, 손목, 왼팔이 흉기에 찔리는 중경상을 입었다.
A씨는 술을 마시던 도중 범행을 위해 집에 가서 흉기를 가져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내 일행이 옆 테이블 손님들과 합석하자 기분이 나빴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 10분 만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유치장에 입감시켰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