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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작가의 첫 대작 오디오북 오픈작은 그의 대표작인 ‘삼국지’다. 오는 27일부터 첫 선을 보이는 ‘삼국지’는 1권 출간을 시작으로 전권 공개될 예정이다.
총 제작기간 5개월이 소요된 ‘삼국지’는 전권 총 러닝타임 110시간에 이르는 윌라 시그니처 오디오북으로 구성됐다. 정재헌, 장민혁, 장병관, 김연우, 전종구, 조민수, 이재범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전문 성우가 참여했다.
이문열 작가는 “윌라 오디오북으로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며 “생생한 목소리로 삼국지의 통쾌함과 박진감을 느껴달라”고 소감을 말했다.
윌라는 ‘삼국지’를 시작으로 ‘초한지’ ‘수호지’ 등의 역사소설, ‘변경’ ‘사람의 아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젊은 날의 초상’ 등 이문열 작가의 전 작품 총 65권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2022년 선보일 계획이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의 문태진 대표는 “한국 문학 대표 작가인 이문열의 대표작 ‘삼국지’로 연말연시를 보내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라며 “새해에는 이문열 작가의 다양한 대작으로 윌라 시그니처 오디오북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