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4일 “추석 연휴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긴급구조와 응급진료 지원태세를 유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 헬기·구급차·소방차 등 1700여 대의 구조 장비와 3500여 명의 소방·의료·구조 지원 병력이 지원태세를 유지한다.
또한 전국 13개 군병원은 명절 연휴 기간 중 24시간 응급진료를 지원하며, 도움이 필요한 일반 국민은 언제든지 인근 군병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최근 5년간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에 450여 명의 일반 국민이 군병원의 응급진료를 받았다”며 “우리 군은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국민을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국민과 함께하는 군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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