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금융의 날 기념식는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금융소비자, 금융기관, 금융당국이 한데 모여 금융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금융부문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혁신금융 △저축·투자 △포용금융 등 3개 부문에서 금융발전에 기여한 자 또는 단체에 포상한다.
신한카드는 ‘혁신금융’ 부문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7건 선정, 사내벤처 연계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 운영, 우수 스타트업 대상 전략적 지분투자를 통한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등 금융산업 발전 및 경쟁촉진에 기여한 성과다.
신한카드가 금융위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7건 서비스는 △신용카드 기반 송금 서비스 △개인사업자 신용평가(CB) △소액투자서비스 및 개인지출관리(PEM) △안면인식 결제 △월세 신용카드 결제 △렌탈 중개 플랫폼 △외국인 대상 송금 서비스다.
신한카드는 또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하는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 전략 일환으로 사내벤처 및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아임벤처스(I’m Ventures)’를 통해 총 12개 기업과 협업 모델을 개발했다. 시너지가 기대되는 13개 스타트업에 약 55억원의 직접투자, 신한금융이 신기술 스타트업 투자를 위해 조성한 신기술투자조합에 19억원의 간접투자를 집행했다.
이밖에도 인공지능(AI) 챗봇, 음성인식 기반 대화형 자동응답서비스(ARS) 고객상담, 100% 디지털 카드 멤버십, 아이폰 터치결제, 빅데이터 기반 개인 소비지출 관리 등 다양한 신기술과 금융을 융합하고 있다고 신한카드는 설명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신한카드가 추진해 온 혁신금융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향후에도 고객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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