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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정책 확대와 저금리 기조 유지 영향이다. 나 연구원은 “바이든 공약상 지출 규모는 기후 관련 투자에 1조7000억달러, 인프라 투자에 1조3000억달러 등 총 6조 달러 규모”라며 “이를 매년 나눠서 집행한다고 해도 2020년 미국 연방 예산이 4조8000억달러라는 점을 감안하면 재정 정책 규모는 크게 확대된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가 15% 수준으로 재정 적자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재정정책 확대에 재정적자가 늘어날 경우 국가 부채 비율과 신용등급을 악화시키고 부채를 갚기 위한 국채 발행(통화량 증가)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재정정책을 확대하려면 제로금리 유지 등이 중요하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평균 물가목표제를 통해 2023년까지 현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바이든은 미국 경제가 성장세로 돌아설 때까지 저금리 기조를 원할 수 있다는 게 나 연구원의 설명이다.
나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달러 약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2020년 미 재정적자는 3조1000억달러로 2019년 적자폭의 3배 수준”이라며 “신용평가사 피치는 미국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모두 달러 약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로부터 빠른 회복세를 보인 중국, 한국 등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바이든이 11월에 당선된다면 달러 약세, 신흥국 통화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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