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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커머스 금융화 잠재력…목표가↑-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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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기자I 2020.06.24 08:30:00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NAVER(035420)에 대해 커머스 부문의 금융화에 높은 점수를 주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커머스 시장의 선두 업체로 자리 잡아가는 쇼핑 부문 가치를 반영해 목표가를 29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보고서에서 NAVER의 올해 2분기 연결 실적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인 매출액 1조8300억원, 영업이익 2451억 원으로 추정했다.

비즈니스플랫폼 매출액은 9.1%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온라인 활동 증가로 쇼핑 거래액이 크게 증가하면서 쇼핑 기반의 검색광고(CPC)와 매출연동수수료(CPS) 모두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고(CPM)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1%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로 인한 대형 광고주들의 광고 집행이 4월을 저점으로 5~6월에는 다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IT플랫폼과 콘텐츠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각각 49%, 37% 성장을 예상했다. 이는 쇼핑 연동한 페이 거래액 증가와 국내와 해외 지역을 포함한 웹툰 PU(Paying User) 증가세에 기인했다.

NAVER는 2분기 플러스 멤버십과 네이버통장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하반기 후불결제, 신용대출, 보험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기존 은행과 신용카드의 일부 기능이 테크핀 기업들로 옮겨 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네이버파이낸셜의 궁극적인 사업 지향점은 커머스를 통해 이용자와 판매자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네이버페이(네이버파이낸셜)를 시작으로, 스마트스토어(C2C), 브랜드스토어(B2C), 풀필먼트 제휴까지 오픈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과 달리 국내 시장 환경은 매우 파편화돼 있다는 점에서 커머스 점유율 상승과 쇼핑 광고 매출 확대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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