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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상무부는 올해 5월 화웨이를 거래제한 명단에 올리면서, 미국 기업이 화웨이와 거래하려면 정부의 특별 승인을 받도록 했다. 그러나 거래제한 조치를 90일씩 두 차례 연장했고, 두번째 유예조치는 오는 18일 만료된다.
중국 측은 화웨이에 부과한 제재 해제를 지속적으로 미국에 요구하고 있어, 미국 정부가 유예기간을 한 차례 연장한다면 지지부진한 미중 무역협상이 변곡점을 맞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