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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사회적기업 40곳 신규인증…1937개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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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근 기자I 2018.05.01 12:00:00

대중음악 통한 사회공헌·자원재활용업체 등 다양한 분야서 인증
21개 예비사회적기업도 신규지정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고용노동부는 1일 40개 기관을 사회적기업으로 신규인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인증 사회적기업은 1937개소로 늘어났다.

고용부는 “이번에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은 대중음악을 통한 사회공헌과 자원재활용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 중증장애인 및 도박중독자 일자리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회적기업으로 신규인증받은 두팔로의 공연모습. (사진= 고용노동부)
이번에 인증을 받은 기업 중 서울 양천구에 있는 ‘두팔로’는 다양한 대중음악 콘텐츠를 창작해 청년들에게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약계층에게는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소셜미션으로 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하이사이클’은 환경문제 해결을 사회적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주변의 버려지는 물건에 디자인 가치를 입혀 다양한 업사이클 제품을 제작·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기존 업사이클과는 차별화 했다.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커피재배 키트와 린넨천을 활용한 반려동물 용품 등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있으며 업사이클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제품 제작 과정에서도 시니어 클럽이나 지역 자활센터 및 장애인 복지관과 연계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강원도 정선에 있는 ‘깜밥이날다누룽지자활협동조합’은 누룽지 제조·판매를 통해 도박중독자 및 지역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진= 고용노동부)
강원도 정선에 있는 ‘깜밥이날다누룽지자활협동조합’은 강원도라는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해 자활의지가 있는 도박중독자의 사회적응을 돕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사회적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기존 도박중독자를 위한 치유프로그램과 차별화 해 도박중독 완치 이후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적응을 돕고 있다. 특히 6개월 과정으로 운영중인 ‘생명사랑 녹색치유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도박중독자가 농사에 관심을 갖도록 해 자연스럽게 도박을 끊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용부는 이와 함께 지난 2016년부터 운영중인 예비사회적기업도 지난달 27일 21개 기관을 신규 지정했다.

임서정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이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의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서비스 및 일자리 제공 뿐만 아니라 환경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인증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16개 광역단위로 설치되어 있는 권역별 통합지원기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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