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9일(현지시간) BOJ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양적완화를 계속 이어간다면 내년 회계년도 정도에 2% 인플레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일본 하원 재정통화정책 위원회에 출석한 구로다 총재는 “BOJ는 필요하면 정책을 조정하겠지만 최근 일본 경제 전망을 상향했고 글로벌 경기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양적완화 정책을 이어간다면 2018년 회계년도에는 인플레률이 목표치인 2%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러나 앞서도 목표치 달성이 연기된 만큼 인플레률을 유심히 모니터링 하고 필요하면 발빠르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행은 지난달 통화정책회의에서 단기금리를 마이너스 0.1%로 동결하면서 9년만에 가장 좋은 경제 전망을 내놓았다. 그러나 구로다 총재는 인플레률의 상승이 기대에 못미친다고 발언하면서 일본은행이 앞으로도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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