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사태로 3분기 실적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4분기에도 종전 전망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12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대비 0.95%(1만5000원) 내린 15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하락이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노트7 사태로 삼성전자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전망치 대비 1조8000억 원가량 줄어들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210만원에서 195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 관련기사 ◀
☞[증시브리핑]불안할 땐 쉬어가는 것도 방법
☞코스피시장내 10대 그룹 의존도 55.2%로 상승
☞[퍼펙트스톰 삼성-현대차]흔들리는 ㈜한국, 관행을 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