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장관은 이날 설 특별수송대책 동안 국민의 안전한 고향방문과 여행을 위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비상대책반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최근의 수하물 처리지연, 환승객 밀입국 사건,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 등 잇달아 발생한 문제에 대한 신속한 개선조치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 장관은 또 항공기 정비격납고를 직접 찾아가 현장에 근무하는 정비사들을 격려하고 “항공기 기체결함 등 정비요인으로 운항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인천공항 항공교통센터(ATC)를 방문해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계획을 통보한 만큼 안전운항 조치 등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