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열린 채용' 대표 브랜드 선정

김태현 기자I 2015.07.10 09:36:06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맥도날드는 대한민국 브랜드지도 편찬위원회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사회공헌 브랜드 대상’에서 ‘열린 채용’ 부문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정승혜(오른쪽) 맥도날드 인사팀 부사장과 윤은기 대한민국 브랜드지도 편찬위원장
맥도날드는 학력, 나이, 성별, 장애 등에 차별을 두지 않고 모든 이들에게 열린 채용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맥도날드는 그동안 ‘전국 채용의 날’이나 ‘주부 채용의 날’과 같은 전국 규모 채용 행사를 개최해 시니어, 주부, 장애인 등 취업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한 채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2014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맥도날드에는 1600여 명의 주부 크루(직원)와 240여명의 시니어 크루, 230여명의 장애인 크루들이 일하고 있다. 여성 직원 비율도 전체의 51%로 경쟁 업체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성비가 균등한 편이다.

맥도날드 인사팀 정승혜 부사장은 “앞으로도 시니어, 주부,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며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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