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이 닷새째 오르며 지난 2월 9일 이후 두달여만에 3만원을 회복하고 있다.
15일 오전9시2분 현재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은 전날보다 1.34%(400원)오른 3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류제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68.3% 증가한 1084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미얀마 가스전 영업이익은 오히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4%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류 연구원은 “판가에 적용되는 유가가 이동 평균값인 만큼 하락 폭이 크지 않고 물가 등 판가 상승요인도 일부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유가 하락에 미얀마 가스전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지만 1분기실적은 그 우려를 불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아니라 유가가 반등한다면 부정적인 심리적 요소도 개선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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