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는 지난 2일 출자사 사장단 회의 때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준양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포스코라는 단일한 브랜드를 사용해 임직원이 일체감과 자긍심을 고양하고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며 “임직원은 포스코의 일원이라는 것을 가슴에 나타내고 다니는 만큼 그에 걸맞은 품격과 의식수준을 갖추는 데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포스코는 임직원들의 자긍심이나 비즈니스 공동체로서의 일체감 등을 토대로 E&C·에너지·소재 등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포스코 출자사는 그동안 회사별로 각사의 영문 이름을 약어로 표기한 배지를 자체 제작해 패용해왔다.
▶ 관련기사 ◀
☞ 포스코엠텍, 포스코와 1841억원 규모 계약 체결
☞ 포스코에너지, 몽골 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 확정
☞ 10대 그룹 투자, 상반기 8%↓..현대차·포스코·현대重 늘려
☞ 포스코-KT 빠지고 두산 포함..박근혜, 10대총수 회동 이례적
☞ 정준양 포스코 회장 "직원들 고마워요"..스킨십 행보
☞ 포스코건설, 베트남서 고엽제 피해자 지원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