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혁 기자]서울대는 25일부터 서울지역 중·고교생 1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 나눔 프로그램에는 서울대 교수와 학생 등 700여명이 재능 기부 형식으로 참여한다.
서울지역 중·고교생이 서울대로 찾아와 견학, 진로탐색, 이공계 체험 등을 하는 ‘찾아오는 프로그램’과 서울대생이 일선 학교로 찾아가 토요프로그램, 멘토링, 음악회 등을 여는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한편 서울대는 지난 3월 서울시교육청과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교육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서울대와 서울시교육청은 중고생 진로·창의체험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및 발전에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