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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LTE 꿈의 도서관으로 교육격차 해소

김유성 기자I 2012.06.05 11:10:17

도서·산간벽지 초등학생을 위한 콘텐츠·스마트 기기 지원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LG전자(066570)가 도서·벽지 초등학생들이 겪는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LTE 꿈의 도서관`을 건립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도서관은 학습 시 필요한 콘텐츠를 스마트기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LTE 데이터 통신 요금과 교육 콘텐츠를, LG전자가 옵티머스 뷰(Vu:)와 LTE패드 등의 통신기기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우선 전교생 40명 이하인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북초등학교, 경상북도 울릉군 남양 초등학교 2곳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강진북초등학교는 한때 폐교 위기에 처했다. 2011년 야구단 창단 등의 노력으로 폐교는 면했지만 교육 전반에 대한 여러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남양초등학교는 시설이 낙후된데다 외부와의 교류가 적어 도시 지역과의 교육 격차가 큰 상태다.

LG유플러스는 이들 학교의 도서관을 리모델링했고 전자책 콘텐츠 350개와 플래시 동화책 175권, 교육용 VOD 300여편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LG전자는 옵티머스 뷰와 LTE패드 등 총 30대의 스마트기기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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