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협력사 물품대금 9100억 조기 지급

윤종성 기자I 2012.01.12 11:07:42

설 맞아 1주일 가량 앞당겨 지급..16개 삼성 관계사 참여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삼성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의 자금난을 완화하기 위해 물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 측은 "당초 지급일보다 1주일 정도 빠른 18일에서 20일 사이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며 "규모는 약 910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중공업, 삼성물산(건설), 삼성테크윈 등 16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속 1850선 회복 시도
☞[투자의맥]"코스피 상승 가능성 높지만 위험관리"
☞[CES 2012]윤부근 삼성 사장 "삼성-LG? 비교 말라"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