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결식과 대규모 추도대회가 열리는 28~29일 개성공단이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
최보선 통일부 대변인은 28일 브리핑에서 "북측이 김정일 위원장 영결식과 추도대회가 열리는 오늘과 내일 북측 근로자들이 휴무한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앞서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과 개성공단관리위원회는 김 위원장 사망 직후 28~29일 양일간 휴업에 들어가기로 했었다. 다만 28~29일 임시휴업을 하더라도 개성공단 입주기업 남측 관계자들의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한 입·출입은 정상대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