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삼성증권은 코스피200과 S&P500을 기초자산으로, 3년 만기의 투자기간 동안 두 지수가 60%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연 12.9%의 수익을 지급하는 `삼성증권 ELS 6378회`를 10월4일까지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두 지수가 모두 최초 기준가의 90% 이상(6·12개월), 85% 이상
(18·24개월), 80% 이상(30개월), 75% 이상(36개월)이면 연 12.9%로 조기상환된다.
삼성증권(016360) 관계자는 "최근 ELS상품은 종목보다 변동성이 적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면서도 과거 종목연계 상품수준의 수익률을 갖춰, 시중금리+알파 상품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10월5일까지 한국(KOSPI200), 미국(S&P500), 홍콩(HSCEI)의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3년 만기의 투자기간동안 지수가 절반 이하로만 떨어지지 않으면 매달 1.05%의 수익을 지급하며,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도 주어지는 `삼성증권 ELS 6385회` 상품도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