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삼성증권(016360)은 4일 여의도 KT빌딩 15층에 삼성증권 IT서비스를 총괄하는 `Fn데이터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Fn 데이터센터`는 연면적 1722㎡(521평) 규모로, 전기, 공조 등 모든 시설을 이중화하고 24시간 무정전체제의 증권서비스 제공 및 데이터 보호를 위한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특히 전력 소비량 최소화 한 순환 공조시스템 도입 등 `그린 IT센터`를 지향한 것이 특징.
삼성증권 관계자는 "기존 과천 전산센터를 여의도로 확장 이전함으로써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IT서비스가 가능해 졌다"며 "지난해 도입한 자산관리형 차세대 시스템에 이어 전산센터 확충도 마무리함으로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두 자통법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여의도 데이터 센터를 중심으로, 수서 콜 센터와 비상시에 대비한 서초동 백업센터, 대덕 콜 백업센터 등 전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관련기사 ◀
☞(머니팁)삼성증권, 경기방어주 ELS 판매
☞증권사 지점 1년새 200개 이상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