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3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봄의 활기가 꿈틀대는 전국의 장터를 추천했다.
● 전북 남원 인월 5일장: 봄이면 지리산 줄기에서 자란 산나물이 쏟아져 나온다. 3, 8로 끝나는 날 선다. 남원시청 문화관광과 (063)620-6163
● 경북 상주 5일장: 백두대간 자락에서 자란 과일과 채소가 풍성하다. 한국 곶감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곳이니 만큼 장터에 곶감시장이 따로 마련돼 있다. 2, 7로 끝나는 날 선다. 상주시청 문화체육팀 (054)537-7208
● 광주광역시 송정 5일장: 광주국제공항에서 멀지 않은 광산구에 3, 8로 끝나는 날 선다. 5만여 명의 상인이 오가는 9920㎡(약 3000평) 규모의 대형 장이다. 광주광산구청 (062)942-3011
● 충북 영동군 상촌면 임산 5일장: 그저 둘러보기만 하려면 20분도 안 걸릴 소박한 장이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캐고 키운 농산물을 가져 나와 판다. 1, 6으로 끝나는 날 선다. 영동군청 문화공보과 (043)740-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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