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주얼리 유통 기업 시그넷주얼러스(SIG)가 은과 금 등 귀금속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오후3시45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95% 하락한 84.40달러에 거래중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이후 은 가격이 48% 폭등하고 금과 백금도 동반 상승세를 타며 보석 업체들의 원가 부담이 가중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시그넷주얼러스는 비용 증가에 대응해 3분기 평균 판매 단가를 전년 동기 대비 7.7% 인상했으나, 시장에서는 가격 저항에 따른 매출 감소를 경계했다.
J.K. 시만식 시그넷주얼러스 최고경영자(CEO) 역시 “가격 인상 여파로 중저소득층 소비자의 구매가 다소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