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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출시된 ‘이집트 일주 9일’ 상품은 7박 9일 일정으로, 내년 1월 14일부터 2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주 1회 총 5회 운항한다. 운항 일정은 양국 정부의 허가 및 승인 여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상품은 △하나팩 2.0(프리미엄, 스탠다드) △세이브(항공 이동, 열차 이동) 등급으로 구성됐다. 각 상품은 항공 좌석(일등석·비즈니스석·일반석) 선택이 가능하며, 숙박과 이동 수단, 일정 등에 차별화를 뒀다.
여행 코스는 카이로, 아스완, 아부심벨, 룩소 등 이집트 주요 관광지를 포함한다. 상품별로 호텔 등급, 국내선 이용 여부, 식사 구성 등을 달리했다.
대표 상품인 프리미엄 등급은 편안한 이동과 고급 서비스를 중점으로 구성됐다. 카이로-아스완, 후르가다-카이로 구간은 국내선 항공편 2회를 이용해 여행객의 체력 부담을 줄였다.
숙박은 나일 강변 5성급 호텔, 후르가다 엘고나 지역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나일강 크루즈 디럭스급 3박 등으로 구성된다. 왕가의 계곡 3대 무덤 관람과 피라미드 전망 레스토랑 식사 등 문화·역사 체험 일정도 포함됐다.
스탠다드 등급은 나일 강변 5성급 호텔과 엘고나 리조트, 나일강 크루즈 디럭스급 숙박을 포함하며, 카이로-아스완 구간 1회 국내선 항공 이동이 포함된다.
세이브 등급은 카이로-아스완 구간을 항공 또는 야간열차로 이동하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카이로 5성급 호텔, 나일강 크루즈 디럭스급 3박, 후르가다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숙박을 포함한다.
상품별로 쇼핑센터 방문, 선택관광, 추가 경비(기사 경비·크루즈 팁·비자 발급비) 등이 다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1월부터 2월은 이집트 여행 최적기 여겨지는 시기이며, 카이로는 인기 여행지로 손꼽혀왔다”며 “이에 맞춰 국내 대표 국적기인 대한항공과 전세기 상품을 운영해 고품격 이집트 여행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