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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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1901계약, 금투 1716계약 등 순매수를, 은행 3250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선 외국인 307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163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개한 7월 연방공개시장회의(FOMC) 의사록에 따르면 대다수(The vast majority) 참가자들은 경제지표가 예상대로 계속 나온다면 다음 회의에서 정책을 완화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에서의 9월 50bp 인하 가능성은 32.5%에서 36.0%로 상승했다. 올해 연말까지 4회 이상 인하 가능성은 66.9%서 78.7%로 올랐다.
이에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6bp 하락한 2.924%, 5년물 금리는 1.6bp 내린 2.945%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0.8bp 내린 2.989%, 20년물과 30년물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2.6bp 상승 중이다.
한편 국내 단기자금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36%, 레포(RP)금리는 3.53%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적수 부족 은행 중심으로 차입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