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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 하우스는 에버랜드 글로벌페어 지역 실내 공간에 약 430㎡ 규모로 조성됐다. 방문객은 가족의 탄생, 푸바오와 함께하는 하루, 영원한 기억 등 8개 주제로 마련된 판다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첫 번째 시즌에서는 푸바오를 비롯해 판다 가족과 사육사들의 이야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갤러리에 들어서면 먼저 강철원 사육사를 만나게 된다. 아이바오, 러바오와 처음 만난 순간부터 푸바오가 탄생과 성장, 최근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등의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이어 판다 가족 소개와 함께 푸바오가 태어나 머물렀던 인큐베이터, 사육사들의 책상과 유니폼, 푸바오에게 만들어 준 장난감, 워토우 만드는 법 등이 전시돼 판다를 돌보는 사육사의 하루 일과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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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팬으로 유명한 방송인 전현무, 레드벨벳 슬기, NCT 텐 등 셀럽들이 직접 그린 판다 팬아트 작품들도 특별 전시된다.
판다 가족의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 중인 류정훈 작가의 판다 사진들은 초대형 프로젝션 영상으로 펼쳐진다.
고객 참여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바오 하우스 한가운데에는 다섯 판다 가족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초대형 바오 패밀리 조형물이 조성돼 있다. 실제 판다를 만져 보는 듯한 부드러운 촉감을 경험하면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홀로그램 포토존에서는 에버랜드 유튜브에서 조회수 1500만회 이상을 기록했던 ‘사육사 장화에 매달린 푸바오’ 영상을 고객이 사육사가 되어 생생하게 재현해보고 푸바오, 아이바오와 함께 나란히 서 있는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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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 하우스는 회당 40명씩 동시 입장해 약 15분간 이용할 수 있으며, 에버랜드 모바일앱 내 온라인 예약 제도인 스마트 줄서기를 통해 이용객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판다, 사육사 등 바오 패밀리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 주고 있는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는 물론, 고객들과 함께 판다 가족을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 바오 하우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