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DS단석의 주가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DS단석은 전 거래일 대비 17.75% 오른 47만1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장중 23.75%까지 오르다 이내 하락전환하면서 19.75%까지 떨어졌다.
상장 이후 차익실현매물과 추격 매수 공방이 이어지면서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DS단석은 1965년 노벨화학공업사에서 출범한 폐자원의 재자원화 전문 기업이다. 바이오에너지, 배터리 리사이클, 플라스틱 리사이클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DS단석은 지난 5~11일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희망 밴드(7만9000~8만9000원)의 상단을 12% 초과한 10만 원에 확정했다. 이후 진행한 일반 청약에 증거금 15조72억원이 몰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