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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네트웍스는 논산 물류센터에 자율주행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 기반 주문 분류 자동화 설비와 물류 설비 통합 관제 시스템(WCS, Warehouse Control System)을 공급한다.
hy 관계자는 “자동화 설비 구축이 완료되면 기존 물류센터 대비 출고 처리능력(Capa)이 2배 증가해 작업시간 단축 및 물류센터 운영인력이 30% 감소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민 한국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주요 유통업체들이 초대형 자동화 물류센터 확대 및 신유통 서비스 강화를 위해 물류센터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네트웍스는 이러한 변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유통사업의 트렌드를 예의주시하고, 진보된 SCM 시스템과 첨단 자동화 솔루션 공급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네트웍스는 지난 2020년 물류 자동화 팀을 신설해 어패럴, 식음료, 코스메틱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자동화 구축 실적을 확보해왔다. 강점인 WMS에 물류 자동화 사업을 연계한 솔루션 고도화로 레벨(Level) 5 수준(지능화, 무인화)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중이다. 올해 신규 솔루션랩 조직을 신설하는 등 더욱 진보된 토탈 패키지(Total Package) 형태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