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 말레이시아 총리는 23일(현지시간) 다음 달 1일부터 자국 시장 닭고기 가격과 공급이 안정될 때까지 월 360만마리 닭고기 수출 중단을 예고했다. 그는 일부 기업들이 담합해 닭고기 공급을 줄여 가격 상승을 유발한 점을 지적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시장 곡물 가격과 사료·비료 가격이 오르면서 식료품 인플레이션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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