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내용에 따르면 박 대표는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을 위해 SG 자사주 46만 8633주를 사들였다. 장내매수 방식으로 사들인 주식의 총 매입규모는 총 10억 원 수준이다.
박 대표는 “최근 SG의 기업가치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회사차원에서 100억 원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친환경 아스콘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을 확신하고, 주주 여러분께 믿음을 드리기 위해 1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SG는 친환경 아스팔트 제품인 에코스틸아스콘(EcoSteelAscon)의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아스콘 친환경 설비 설치 유예기간이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친환경 아스콘 설비인 SGR+의 지상파 광고를 통한 홍보를 진행하는 등 전국 아스콘 공장에 본격적으로 보급하며 지속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