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콘쥬란’은 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만큼 관련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나관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콘쥬란은 지난 3월 급여화 전환이 완료돼 6개월 내 최대 5회까지 보험 적용이 가능하며, 이로 인해 관련 공급처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리쥬란’ 역시 브랜드 입지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는 평가다. 나 연구원은 “리쥬란은 피부재생 효과와 안티에이징 효과가 뛰어난 미용시술로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지난 1월 중국 1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취득하고 2분기부터 중국향 수출이 개시되는 등 이로 인해 매출 고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사는 오는 3분기 시술 편리성을 높이고 통증을 완화해 리쥬란을 주입할 수 있는 주입기기 ‘리쥬메이트’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나 연구원은 “통증 때문에 시술을 망설이던 신규 고객 유입 효과가 생겨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 회사의 연어 DNA 활용 기술은 확장성이 큰 만큼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됐다. 나 연구원은 “오는 7월에는 해당 성분을 활용한 관절기능개선 건강기능식품 출시를 기대할 수 있다”며 “원료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NH투자증권이 추정한 올해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1038억원, 영업이익은 258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7%, 35.2% 증가한다는 예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