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중동역푸르지오 전용 84㎡, 감정가 4.36억에 공매

성문재 기자I 2019.01.04 09:08:37

캠코, 7~9일 온비드서 542건 공매
305건은 감정가 대비 70% 이하 가격

공매물건으로 나온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부천중동역푸르지오 모습. 캠코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에 위치한 부천중동역푸르지오 아파트 전용면적 84.87㎡가 감정가 4억3600만원에 공매물건으로 나왔다.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윤성아파트 전용 59.86㎡는 감정가 1억7000만원에 주인을 찾는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62건을 포함한 773억원 규모, 542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4일 밝혔다. 개찰결과는 오는 10일 발표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305건(56.3%) 포함돼 있다.

캠코 관계자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한다”며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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