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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ESS 업황호조세로 실적모멘텀 전망..목표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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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나 기자I 2018.06.18 08:43:30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키움증권은 18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ESS 업황 호조세로 실적 모멘텀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25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131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83% 증가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며 “ESS가 ‘ESS 활용 촉진 전기요금제’ 상업용 시행, ‘태양광 연계 ESS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 5.0 부여 등 강력한 정책 드라이브에 기반한 내수 특수 속에 매출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힘입어 “중대형전지의 손익이 2분기에 손익분기점에 근접하고 3분기에는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자동차전지는 헝가리 공장 신규 가동을 계기로 유럽 고객에 대한 대응력이 향상될 것이고 올해는 PHEV 모델 중심의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며 “소형전지는 주고객 Flagship 모델용 폴리머 출하가 부진하지만 전동공구 위주의 Non-IT용 원형전지 수요가 예상보다 강한 상태여서 고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으로 원형전지 기반의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또 “ESS 모멘텀이 올해 상반기를 정점으로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우호적 환경을 바탕으로 실적 호조가 장기화 될 것”이라며 “정부가 태양광 연계 ESS REC 가중치를 2019년 말까지 5.0으로 유지하기로 했고 삼성전자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 투자 계획에 따라 계열사 수요를 확보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한국 이외에도 미국, 독일, 호주, 일본 중심으로 리튬이온전지 ESS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ESS 환경에서는 장수명과 내구성을 앞세운 각형 Form Factor의 경쟁 우위가 입증되고 있고 ESS 수요에 힘입어 울산과 중국 공장의 가동률이 완전 가동 상태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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