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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주요 자회사 실적·주가상승에 힘입어 박스권 돌파…목표가↑-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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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필호 기자I 2017.11.30 08:40:31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0일 LG(003550)에 대해 주요 상장자회사의 주가가 상승하고 비상장 자회사도 우수한 실적을 거두면서 6년만에 박스권 상향 돌파를 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의 주가는 2011년 이후 5~7만원 사이에서 박스권 횡보를 하다가 올해 5월부터 박스권을 상향 돌파해 8만원을 넘어섰다”며 “이는 주요 상장 자회사인 LG전자(066570), LG화학(051910), LG생활건강(051900) 주가 상승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상장 자회사의 실적도 우수하다”며 “서브원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3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4.7% 증가한 1134억원을 기록했다. LG CNS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1조2000억원, 영업이익 508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LG는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준비하고 있다. 양 연구원은 “LG는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면서 전기차 부품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그룹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LG전자는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에 구동모터, 인버터, 배터리팩을 포함해 핵심부품 11개를 공급하며 최근 벤츠의 차세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전방 모노카메라 공급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LG화학은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며 “현대기아차와 포드, 르노삼성, 아우디, 상해기차 등 지난 해 말 기준 29개 업체로부터 83개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수주 잔고는 30조원을 상회한다.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공급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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