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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치아는 공을 던져 표적구와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다. 뇌성마비 및 중증 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특수 구기종목이다. 오텍그룹과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문선수들만 참가했던 기존 대회와는 달리 노년층과 학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은 “이번 대회는 엘리트 체육이었던 보치아 경기가 생활체육으로 확대되고 서로간의 이해 속에서 아름다운 경쟁을 펼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보치아의 주체는 보치아 선수분들로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모두가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 회장은 제5대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