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0일 동화기업(025900)에 대해 성장을 위한 투자가 필요한 시기로 시장에서는 투자를 환영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동화기업이 영위 중인 목재 소재사업은 파티클보드(PB)·중밀도섬유판(MDF)·건장재·외장인테리어 등으로 확대가 가능하며 해외 진출도 가시성이 높다”며 “원재료 수급 안정화나 해외 진출을 위한 인수합병(M&A) 기대감도 생겼는데, 이는 시장에서 재성장의 신호로 받아들여지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채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베트남 이후의 성장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재성장이냐 아니면 주주친화적 기업으로 전환하느냐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상태였다”며 “회사는 실적간담회를 통해 2019년까지 경쟁사의 베트남 증설효과가 없으니 수익성 보전이 가능하고, 그 이후에는 반대로 국내시장을 통해 이익보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71억원, 166억원을 기록했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인 230억원을 밑돌았다”며 “이는 연결대상인 베트남MDF 법인의 매출믹스 변화에 따른 수익성 감소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채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 7856억원, 영업이익 103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