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네이버(035420)와 전자투표 이용기업에 관한 정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예탁결제원은 네이버에 상장기업의 주주총회 일정 정보와 함께 전자투표 도입 여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주주들은 시스템 바로 가기를 통해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 시스템(http://evote.ksd.or.kr)에 접속 후 전자투표 행사일정 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시작 시기는 관련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는 올 3분기 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탁원 측은 “이번 정보 제휴로 의결권 행사 관련 정보에 대한 주주의 접근성이 대폭 확대돼 소액 주주의 의결권 행사 참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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