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보다 스토리'…스토리 있는 테마여행 뜬다

강경록 기자I 2016.06.28 09:28:53

트럭을 타고 누비는 아프리카 여행
내 아이 맞춤으로 싱가포르 가족여행
최상의 일정으로 떠나는 서유럽여행

이탈리아 밀라노(사진=여행박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매년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일본, 동남아 등 가까운 여행지 한 번쯤 다녀온 사람이 열에 하나는 꼽힐 정도다. 이젠 “해외여행 한 번 가기 어렵다”는 옛말이 된 지 오래. 너도나도 발품 팔아 각자 여행을 즐기고, 그 정보마저 쉽게 공유하는 시대가 됐다. 이젠 판에 박힌 여행에서 벗어나 조금 더 특별한 여행을 준비해야 할 때이다. 최저가로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저렴한 가격보다는 스토리가 있는 테마 여행이 뜬다. 가격은 조금 나가지만, 그만한 가치를 하는 더 특별한 테마여행을 소개한다.

◇ 트럭을 타고 누비는 아프리카 여행

아름다운 사막과 야생동물이 뛰어다니는 초원 그리고 별이 가득한 밤하늘. 바로 야생의 땅 아프리카다. 남들이 쉽게 가보지 못한 미지의 대륙, 아프리카 여행을 떠날 기회가 왔다. 여행박사가 전문 가이드와 함께하는 아프리카 트러킹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트럭을 개조한 특수 차량으로 여행하는 이 여행은 아프리카의 숨결을 가장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행방법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막으로 불리는 나미비아 사막에서 붉게 빛나는 모래언덕도 밟아보고, 야생동물의 낙원인 에토사 국립공원에서 살아있는 그대로를 느끼는 사파리 투어도 즐기자.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 아프리카 트러킹 11일 투어가 1인 369만원부터. 20명 모집한다. 11월 3일 단 하루 출발한다.

◇ 내 아이 맞춤으로 떠나는 싱가포르 가족 여행

싱가폴이 처음이신 부모님, 일에 바빠 여행일정까지 짜기 어려운 직장인 어머님, 우리 아이에게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주고 싶은 모든 분 주목. 여행박사가 내 아이와 함께 떠날 수 있는 우리 가족 맞춤 싱가폴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싱가폴에는 아이 교육으로 좋은 ‘아트 사이언스 뮤지엄’, 핑크 돌고래쇼를 볼 수 있는 ‘언더워터월드’, 테마파크인 ‘유니버셜 스튜디오’까지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으로 떠나기 제격. 이번 상품은 아이가 좋아하는 관광지만 골라 넣어 내 아이를 위한 단 하나의 여행일정을 만들 수 있고, 만든 일정대로 담당자가 직접 짜주기 때문에 편하게 우리가족 맞춤 여행을 즐길 수 있다. 1대1 맞춤 서비스까지 제공되니, 가격마저 아깝지 않을 것. 싱가포르 3박5일 상품이 1인 130만원부터.

◇ 최상의 일정으로 떠나는 서유럽여행

시간과 비용이 부담스러워 큰 맘 먹고 떠나는 소중한 유럽여행. 천편일률적인 뻔하고 진부한 일정이 싫다면, 여행박사의 펀(FUN)한 프리미엄유럽 상품에 주목하자. 서유럽 4개국(영국/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을 12일간 여유 있게 돌아보는 특별한 유럽여행이다. 여행하는 도시마다 유명한 관광지 방문은 물론이고 그곳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관광이 포함되어 처음 유럽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맞춘 최상의 일정이다. 여기에 대한항공 직항을 타며, 유로스타 1등석, 프랑스 초고속열차인 TGV도 1등석에 탑승 등 편안함도 놓치지 않았다. 소수 인원(10~20명)으로 여행하여 집중 케어를 받을 수 있으며, 관광지에서의 자유시간도 주어지니 여유롭게 즐기자. 1인 53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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